5월 18일 "비가 내리는 하늘"


5월 18일 "비가 내리는 하늘"

점심에 잠시 나가서 밥을 먹고 걷기 운동을 했다. 오늘 점심에 비가 온다고 했는데 비가 오지 않아서.. 아 오늘은 비가 내리지 않겠구나 하고 성내천으로 향했다. 올림픽공원까지 걸어가는데 약 40분 정도가 걸렸다. 그리고 올림픽 공원역에서 반환점을 지나 가고 있는데 이때부터 하늘이 심상치가 않았다. 먹구름이 저멀리서 오고 있다고 나의 어머니가 말하셨다. 나는... 앞만 보고 걷는 여자이기에 절대 옆은 보지 않는다. 노도리도리,.. 그래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올핌픽 공원 옆 편의점에 들려서 뭐 좀 살려고 하는데.. 안그래도 교환쿠폰이 있겠다 하며 일단 들어갔다. 하지만 그 커피는 없고 그냥 나왔다. 밖으로 나간지 얼마 안되서 비가 우드득 떨어지기 시작했다. 다행이다. 비가 내리기 시작한 것이다. 아마 엄마랑 나는 편의점에 들르지 않고 그냥 갔다면 가는 길목에 비를 맞았을 것이다. 그 지역은 버스도 지하철도 없는 구간이라 당황했을텐데.. 다행히도 지하철 역 앞에서 비가 와서 바로 지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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