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나라를 지킨 구국영웅을 위한 날"


6월  6일 "나라를 지킨 구국영웅을 위한 날"

6월 6일 현충일이 돌아왔다.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구국영웅을 추모하는 날이다. 하지만 이미 그런 의미는 퇴색이 된지 오래되었다. 사실 요즘은 그냥 빨간날 중 하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도 지금 가락동에 볼일보려가면서 유명한 맛집에서 짬뽕을 먹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락시장역에 온다면 오향가를 꼭 방문하시길.. 여기 짬뽕은 어나 더 레벨이시다! 물론 마파두부가 굉장히 맛있지만, 하여튼.. 쉬는날이라 생각해서 사람들이 별로 없을 줄 알았는데.. 왠걸 평일보다 더 있다. 평일에는 직장인들이 가득한데 주말은 가족손님이 가득하다. 역시 이집은 혼자 먹어도 맛있다. 하여튼 이미 현충일이라는 것을 모두 새까맣게 잊어버렸을 것이다. 그런데 6,25전쟁이 일어난지 얼마나 한참이 넘었는가? 거진 70년도 훌쩍 넘어섰으니 모두 잊을 만하다. 더구나 내 부모도 6.25세대가 아니다. 심지어 우리 할머니 두분은 워낙 외진 시골에 살아서 큰 영향을 받지도 않으셨다. 그러니 정말 완전 딴나라 이야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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