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아끼던 이펙트를 모두 넘겼다."


6월 28일 "아끼던 이펙트를 모두 넘겼다."

어제의 만남과 이어져 오늘은 음악배우다가 만난 친구와 만나는 날이다. 저번에 아무것도 모르고 6시에 교대역에 내렸다가 죽을 뻔한 일을 계기고 절대 6시 전에 가던지 아니면 후에 가던지 교대는 직장인과 학생이 많다는 것을 인지한채 먼저 교대에 갔다. 교대에 가서 카페 한구석에서 친구가 퇴근할때까지 책이나 읽었다. 책이 어찌나 어려운지 한 5페이지 읽으니 벌써 한두시간이 후딱이다. 하긴 철학자도 아닌 내가 철학책을 쉽게 읽을 수 있을 꺼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도 한번 읽고는 싶었다. 읽다만 책도 읽어야하는데.. 작년부터 자격증 공부다 뭐다 해서 책읽는 시간이 사실 거의 없었다. 사실 공부하니까 살짝 책이 짜증나는 감이 없지 않아있었다. 아 ... 일기 쓰는데 진짜 힘드네.. 노트북이 오래되서 인지 키보드가 잘 안눌러진다. 인식도 잘 안되고 점점 짜증이난다. 아니면 중국산이라서 그런가? 담에는 사지 말아야지.. 하여튼 왜 직장인이 책을 읽지 않는지 알것 같았다. 삶의 여유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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