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km 달리기 2일


3km 달리기 2일

오늘 비가 온다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다. 대신에 오늘 아범님의 늦은 귀가에 어머니와 외식을 동행했다. ... 하필 그 식당이 성내천 옆 가게일 줄이야.. 밥을 먹고 좀 쉰 다음에 운동하고 싶었는데 얼떨결에 밥 먹고 바로 뛰게 되었다. 아...... 달리는 중간에 내 위 속의 쭈구미들이 나의 위액을 휘 저으며 헤엄치고 있다. 다행히 3km라 많이 고통스럽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먹고 뛰는 것이 힘든 것은 마찬가지이다. 오늘도 거리 달리기 도전으로 훈련을 했는데.. 보면 볼수록 매력덩어리 훈련이야.. 딱 나를 위한 훈련이다. 내가 원하는 거리와 소요되는 시간 그리고 페이스가 1km 마다 나온다. 좋아 ~ 좋아.. 오늘도 3km를 열심히 달리는데 처음부터 쎄게 달렸다. 중간에 숨이 차서 돌아버리는 줄 알았는데 그래도 신경 안쓰고 죽어라 달렸다. 런저씨가 항상 이야기를 하기를 무리하지 말고 달리라고 했는데 그렇게 달리면 생각보다 실력이 늘지 않는다. 그리고 건강도 그리 좋아지지 ...


#2일 #운동 #성내천 #마라톤 #런데이 #러닝 #달리기블로그 #달리기 #건강 #3km마라톤도전 #3km달리기 #운동일지

원문링크 : 3km 달리기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