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 "기쁜일 슬픈일은 모두 오늘에 있다."


7월 18일 "기쁜일 슬픈일은 모두 오늘에 있다."

아침부터 비는 내리고 나는 여전히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어제 면접을 넣은 곳에서 연락이 오지 않았고, 아.. 떨어졌구나 싶었다. 좀 짜증이 나기도 하고 내 그지 같은 인생이 떠오르기도 했다. 계속 피곤한 몸으로 짜증은 더 쉽게 났고 몸도 마음도 지치니 진짜 죽을 맛이었다. 그렇게 아침을 먹고 공부를 하는데 갑자기 전화가 왔다. 02... 서울이다. 두근두근 거리면서 받았지만, 설마 설마 설마 했지만 역시 인생은 설막 사람을 잡는다! 아.. 비록 계약직이지만 1년 3개월은 백수 탈출이다! 서울에서 우리집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직장을 다니는데 결코 쉬운일은 아니다. 그것까지는 좋았다. 하지만 일다니면서 회사에 입을 옷을 사네 마네 문제로 엄마랑 다툰거.. 음식을 배달시켰는데 문앞에 두고 간걸 좀 있가다 가져가겠다. 지금가라 하면서 또 실랑이 한점.. 진짜 스트레스 받아 돌아버리는 줄알았다. 나이많은 사람들의 기본적 소양인지 왜...?? 상대방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자기 말만 계속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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