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오늘부터 그동안 밀린 일들을 처리하자!"


6월 16일 "오늘부터 그동안 밀린 일들을 처리하자!"

일단 필기만이라도 합격했겠다. 다음주 화요일까지 놀다가 공부해야지 라는 거창한 계획을 세웠다. 일단, 그동안 미뤄뒀던 블로그 작성하기랑, 조카에게 줄 인형만들기등 다양하게 존재했었다. 그래.. 했었지..계획만 거창하게 잡았는데 무언가 잘못되었는지 그냥 피곤한 닭마냥 꼬박꼬박 졸고 있었지 이상하게 시험이 끝나고 나서 그다음부터 아무것도 하기가 싫었다. 그냥 피곤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멍하이 앉아만 있다. 그와중에 핸드폰만 계속 만지고 있었다는게 팩트다. 아.. 할것이 많은데 왜 하지 못하니! 왜 왜 인형도 서둘러서 만들어야하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원래 이번주 월요일에 동생네 가기로 했는데 조카 예방접종떄문에 약속이 화요일로 미뤄졌다는게 다행중 다행이다. 안그러면 불타는 정열로 지금쯤 미친듯이 인형을 만들고 있어야 했다. 지금은 머리를 만들고 있는데 아이고 인형머리가 크기도 하다. 왜이리 만들어도 끝이 없는 걸까? 에너지가 바닥을 기고 있는 기분이 든다. 아니다. 기분이 아니라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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