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블로그에 대한 나의 이중적 마음"


2월 16일 "블로그에 대한 나의 이중적 마음"

블로그는 두가지의 기능을 담는다. 글쓰는 사람의 개인적인 마음을 담고, 그것을 타인과 교류를 하고 싶은 마음을 담는다. 하지만 이 두가지는 목적이 상반되어서 사실상 이것을 놓고 느끼는 감정도 굉장히 상반되어있다. 내 개인적인 생활과 감정을 기록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행동이기에 그 초점은 나에게 맞추어지면서 그안의 가치 또한 굉장히 주관적인 성향을 띈다. 그래서 나의가치가 사회와 일치할 경우와 다수의 가치가 일치한다면 문제는 일어나지 않지만, 바로 이점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다른 이와 같지 않는 개인만의 독특한 가치가 개인의 글을 쓰는 목적성이 강한 블로그에 그대로 묻어나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은 절대적인 사회적 동물이다. 자기는 아니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인간은 늘 그래왔듯이 자신의 어떠한 작은 행동도 누군가와 본능적으로 교류를 하고 싶어한다. 이것이 타인과의 교류를 동시에 가지는 블로그의 양면적 특성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도 있지만, 사실 검색만 한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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