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을 느낀 하루 (feat. 엘리트 임장)


겨울을 느낀 하루 (feat. 엘리트 임장)

열심히 살면서 막 뛰어가다가 숨이 차면 잠깐 걸어야 됩니다. 완급 조절을 하라고 몸에서 신호를 보내니 기분도 몸도 쉬어갈 때가 되었었읍니다. 임장을 핑계 삼아 솔로들끼리 야외 파티(?)를 했읍니다. 잠실 대장 아파트들을 돌고 석촌호수 근처에서 저녁으로 마무리 임장 사진 대신에 겨울을 온전히 느끼는 사진을 올립니다. 이 얼마만의 여유인지, 다른 사람들은 어찌 사는지, 뭘 그리 열심히 찍고 즐거이 사는지, 그리고 서로 도우며 사는게 뭔지 감사히 느낀 하루였읍니다. 너무 말랑 말랑 해진 것 같네요… 저 원래 외강내유라서(?) 말랑 말랑해지면 해이해지거든요 ㅠ 괜히 연말이라고 싱숭생숭 안하고 그냥 조용히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처럼 보내려고 합니다. 늘 그렇듯이 하던일 하면서. 고로 내일 오후에 출근함당. 오늘 죽도 먹고 약고 먹었음다…! 죽 진촤 시러하는데 죽 먹구 약먹구 다함…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서 행복을 온전히 느끼는 요즘입니다. 제가 많이 부족하지만 곁에서 다 같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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