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약해서일까. 미성년자 신분을 악용한 ‘신종 먹튀’ 수법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분을 사고 있다.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요즘 어린애들 진짜 영악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 A 씨는 최근 한 국밥집에서 목격한 사건을 토대로 글을 작성해 놀라움을 주었다. A 씨는 “옆 테이블 남자 두 명이 음식을 먹다가 화장실에 가더니 인 들어와서 직원이 확인하니 먹튀 했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직원이 경찰에 신고했는데 테이블 위에 자기들이 미성년자이고 죄송하다는 메모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당시 직원은 경찰에 신고 후 메모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먹튀 한 손님들은 미성년자한테 술을 팔았으니 경찰에 신고를 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도망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찰은 “식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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