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주문한 김치에서 살아 있는 쥐가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업체 측은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6일 YTN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A 씨는 지난해 말,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김치를 주문했다. A 씨는 이 김치 상자에서 살아 있는 쥐를 발견했다. A 씨가 당시 촬영한 영상에는 김치 상자에 뚫린 구멍 사이로 살아 있는 쥐가 발을 뻗는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배송용 보냉상자) 놔두고 상자만 들고 갔는데, 식탁에 올려놓고 칼로 자르고 뚜껑을 열었는데 뭔가 갑자기 탁 얼굴을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놀란 A 씨는 쥐가 밖으로 나오지 못하게 테이프를 감아 김치 상자를 봉인시켰다. 이후 고객센터에 연락해 사안을 말했고, 업체 측은 1시간 만에 김치 상자를 회수한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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