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집값 상승의 단초를 제공한 과거 박근혜 정부의 '빚내서 집사라' 정책이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30일부터 소득요건을 불문하고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배제되는 특례 보금자리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현장에서는 특례 보금자리론 요건인 9억 원 이하 주택의 경우 이미 문의가 쇄도하고 있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기존 정책모기지 상품에 비해 대출 문턱을 크게 낮춰 출시 전부터 관심을 끌었습니다. 보금자리론과 안심전환대출이 주택 가격을 6억 원 이하로 제한했던 것을 9억 원까지 끌어올렸고, 보금자리론 이용에 적용되던 부부합산 연소득 7000만 원 이하의 기준도 없앴입니다. 자산이 적으나 소득이 높아 정책 모기지에서 소외됐던 고소득자들을 배려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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