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무등산

광주의 무등산(無等山)은 높이가 1187m에 달한다. '무등'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에 대해선 여러 설이 있는데, '주변에 견줄 만한 상대가 없어 등급을 매길 수 없다'는 뜻으로 '무등'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과 절대 평등의 깨달음을 뜻하는 무등등(無等等)에서 따왔다는 설이 있다. 2012년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증심사를 비롯한 원효사, 규봉암 등 사찰 문화와 서석대, 입석대, 광석대 3대 주상절리대 및 너덜바위가 있는 호남의 으뜸 명산이다. 정상은 1187m이지만 군부대가 있어 서석대(1100m)까지만 오를 수 있다. 일 년에 두 번 정도 정상을 개방하나 코로나 이후로는 개방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내가 무등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생활지와 지척에 있으며 어떤 코스로 산행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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