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정양식장


해운정양식장

출렁이는 바다를 바라보며 서늘한 바람을 맞으면 뜨끈한 음식이 생각날 테다. 바다를 뒤로 다닥다닥 테이블이 붙은 실내 음식점으로 향하자니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상상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야외 포차 형태의 대하 맛집, 해운정양식장으로 향해보자. 환상적인 낙조를 바라보며 먹는 음식이라면 뭔들 맛이 없겠냐마는 이왕이면 그 지역의 명물을 맛보는 게 어떨까. 해운정양식장은 서해의 명물, 대하를 주메뉴로 선보이는 곳이다. 대하는 깊은 바다에 살다가 산란철이 되면 수심이 얕은 물가로 이동하는 습성이 있어 동해에 비해 수온이 높고 수심이 얕은 서해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때문에 대하 철인 9월부터 12월에는 강화도에서 대하 축제가 열리기도! 노릇노릇 익어가는 노을을 감상하며 맛보는 대하 조합은 완벽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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