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뫼


마뫼

순우리말로 ‘남쪽 산’을 의미하는 이름 그대로 남산 중턱에 위치한 카페 ‘마뫼’. 정신없는 빌딩 숲에서 벗어나 찬란히 펼쳐진 남산과 그 위로 다니는 케이블카가 담긴 낭만적인 서울 하늘을 바라보면 자연스레 멍 때리게 된다. 뿐만 아니라 풀 내음이 가득할 것 같은 자연물과 깔끔한 외관은 마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조그마한 규모에 비해 넉넉한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카페 내부 또한 창이 많아 다각도로 서울 남산을 품은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의 풍경을 볼 수 있다. 남산 근처를 산책하며 이곳을 방문해 잠시 쉬어가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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