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고속버스터미널 근처 속초시 토지 / 할머니 땅과 묵은지 김밥에 담긴 이야기

“땅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 세월은 자신에게 만은 정지되어 머물 거라 여기지만 그것은 자신이 나이 들어감이 두려워서 늙지 않을 거라는 착각에서 비롯된 것일 겁니다. 어느 순간이나 장소를 지날 때면 문득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웃님들도 경험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7번 국도 속초해수욕장 입구 광장을 지날 때면 여든이 넘으신 한 할머니가 생각납니다. 평생을 작은 소망으로 살아오신 할머니!! 얼굴은 어느새 주름살로 가득하고 젊은 시절 돈을 모아서 속초해수욕장 입구 7번 국도변에 자그마한 토지를 구입하셨답니다. 훗날 상가건물 짓고 여생을 보내시려고... 내년엔 이루리라 해마다 계획을 세웠지만 그러다 세월만 가고 어느새 여든이 되셨다고. 이후 수십 년이 흐르고 지금은 속초 고속 터미널과 속초해수욕장 입구 로터리가 되어 번화한 곳으로 변했지만 본인이 원하는 소망은 이루지 못하고 세월은 흐르고 자신은 늙게 되었지만 토지 주변만은 몰라보게 변하였다 합니다. 속초해수욕장 입구 주변이 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