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공원 그리고 송해선생님의 부고


송해공원 그리고 송해선생님의 부고

토요일 늦잠을 자고 커피 마시며 주간일기를 쓰고 있다. 음. 좋군. 한동안은 아이들이 늦잠 자는 시간을 활용해 토요일 오전 9~11시에는 수목원을 한 바퀴 돌고 좋아하는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오는 루틴이 이어졌는데. 올해에는 좀 게을러졌다. 10시까지는 침대에서 나오지 않는다. 이렇게 뭔가를 쓰는 것이 새로운 루틴으로 추가되었다. 2022년 6월 6일 6월 6일 일기를 쓴다. 신랑은 빨간 날이라도 일하러 갔다. 아이들과 나는 뒹굴뒹굴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첫 번째 주간일기도 그날 시작했다. 3시 40분쯤 신랑에게 전화가 왔다. " 여보 애들 뭐해? 나 지금 집에 4시쯤 집에 도착하니깐 애들 준비시켜서 내가 전화하면 바로 내려와. 송해공원 산책 가자!! " " 어 어? 아이들 지금 게임하는 시간인데. 거의 끝나기는 하지만 갈려고 할까? " " 빨리 준비 시켜 " "으응 ." 신랑은 작업복도 갈아입지 않고 아이들과 산책을 다녀왔다. ( 사랑을 더해 토닥토닥 ) 비온 뒤 하늘 맑음 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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