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뷔페 그리고 정우철 도슨트의 내가 사랑한 화가들


베르나르 뷔페 그리고 정우철 도슨트의 내가 사랑한 화가들

대학생 때, '그림 에세이'들을 특히 좋아했었습니다. 그 시작은 대한민국 1호 아트콜라보 디렉터라고 불리던 한젬마의 '그림 읽어주는 여자'였습니다. '전문 서적'은 꿈도 못 꾸는, 미술에 문외한인 제가 '에세이'를 통해 그림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참 좋았습니다. 그렇게 한 권, 한 권 사 모으다 보니, 책꽂이에 있는 그림 에세이들도 꽤 많아졌습니다. 때때마다 골라서 꺼내 읽기 좋을 만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또 흥미로운 그림 에세이 책을 보면 지갑이 열립니다. '내가 사랑한 화가들'의 작가 정우철 도슨트를 보며, 제게 '첫' 그림 에세이를 소개해 주었던 그때의 한젬마를 떠올렸습니다. 뛰어난 외모에, 트랜디함이 느껴지는 젊은 미술 해설자를 보며 이십여 년 전의 한젬마를 떠올렸으니, 저도 어지간히 나이를 먹긴 했나 봅니다. 찾아보니, 정우철 도슨트는 '도슨트계의 아이돌', '미술관의 유노윤호'라는 애칭이 붙어있을 만큼 요즘의 '핫'한 분이시더군요. 내가 사랑한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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