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펜션 장수리 맨숀

안녕하세요~ 이 곳은 제가 미리 예약해서 찾아갔던 숙소는 아니고요, 무계획으로 떠났던 고흥-여수 트레킹 여행 때 운전하다 길에서 우연히 보고 갔던 곳이에요. 이틀 간 연박했고요, 잠만 잤던 숙소입니다. 처음 체크인 했을 때가 밤 8시 쯤이었어요~! 평일 비수기 기준 6만원이었는데 가격치고 너무 컨디션이 좋죠? 물론 개인적으로 복층형의 펜션은 선호하진 않아요. 헤헤 (개취입니당) 펜션 1층에는 카페도 있어요~ 너무 예쁘지만 저는 다시 트레킹 하러 떠나야 했기때문에 커피만 테이크 아웃했어요. 여행 중이라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먹었고요. 창 너머 바다 배경으로 찍었는데 일출 빛에 약통마저 예쁘네요. 많이 걸은 만큼 스파도 꼬박 해주었습니다. 저는 스파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펜션 바로 앞 숙소는 여수지만 고흥이랑 굉장히 가까운 곳이에요. 20분거리요. 펜션 근처에는 편의 시설이 아예 없어요~ 그래서 팔영산에서 하산하고 먹거리를 따로 구입해서 숙소로 들어왔습니다. 즐거운 여행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