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성질환]각종 신경성질환

현대사회가 지나친 경쟁과 경기불황 가운데 사람들의 마음은 날이 갈수록 팍팍해져 갑니다. 예전엔 은퇴한 분들의 귀농이 늘었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조차 도시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삶의 터전을 일구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일선 학교대신 대안학교가 증가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원래 질병분류체계를 보면 병명에 신경성이라는 말이 붙는 상병명은 없습니다. 신경성은 기능성이라는 말과 유사하며 해부학적으로는 어떤 이상을 찾을수 없고 또 다른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을때 붙이는 임의의 병명입니다. 신경성이라는 말을 붙일 정도의 환자분들은 여러가지로 나눠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에 민감하여 이를 스스로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이 있고 정신분열증처럼 스스로 환각이나 환청이 나타나며 본인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도 모르는 심한 단계가 있습니다. 단순한 신경예민함과 정신분열증은 종이한장차이입니다. 스트레스를 통제하지 못하고 이에 억눌려 지내다보면 스트레스에 몸과 마음이 지배당하고 현실도피적인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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