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6월8일(목) 갈치 후기


2017년6월8일(목) 갈치 후기

어제 진해 반도낚시로 빠삐용 형님과 동출 다녀왔습니다. 빠삐용 형님은 1번, 저는 2번에 자리했구요~ 양옆으로 고수분들 사이에 끼이니 왠지 쪼그라드는 느낌~좀 많이 위축됐었지요~ 지금 생각만 해도 웃깁니다~ㅎㅎㅎ 첫번째 봉돌을 던지는데 1번자리 빠삐용 형님 장대 위로 올라탑니다~아~몸이 따로노네요~ 두번째 봉돌을 던지는데 3번자리분 장대에 또 올라타네요~ㅋㅋㅋ 다시 회수해서 배 난간 높이 다시 확인하고 자세방향 주변 확인하고 연습해서 던지니, 점점 제가 던지려고 하는 곳으로 잘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반도낚시 동성호 1번과 2번 낚시대 거치대 사이에 자석판이 붙어서 나란히 있더군요. 상당히 불편한 배치였습니다. 그리고, 봉돌을 장대에 2번이나 올려태워서 그런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고기 수심층 찾는데도 많이 헤맸던 하루였습니다. 이 날은 수심층이 3~4번 이상 바뀌었는데, 바뀔때마다 죽 쒔구요~ 조황은 불을 보듯 뻔하시겠죠~ 대략 풀치 2.3지전후 50~60마리 전후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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