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공동체에 이질적인 존재를 바라보는 시선을 말하다>


드라마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공동체에 이질적인 존재를 바라보는 시선을 말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연출 유인식 출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전배수, 백지원, 주현영, 하윤경, 주종혁, 임성재, 진경 방송 2022, ENA 9월 초에나 느껴지는 까슬까슬한 감촉. 아침 공기가 어제와 다르다. 가을이 오려나보다. 지난주 종영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무더웠던 여름, 내겐 시원한 사이다 같은 드라마였다. 팽나무와 하늘을 유영하는 고래들을 떠올리면 역시나 기분이 좋아진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고자 무뎌지기 전에 단상을 남긴다. Claudia14, 출처 Pixabay 자폐인은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 있는 성향이 강하다. 그곳엔 나만 있고, 나와 너라는 개념은 없다. 즉, 사람들 속에서 공감 능력이 떨어진다. 감정을 잘 구별하지 못해 얼굴 카드로 다양한 감정을 익히고 표정 연습을 한다. 어린 영우는 밥만 주면 온종일 혼자 기차 잇기 놀이를 할 수 있는 아이였다. 옆에서 아버지가 눈물을 흘려도 놀이에만 열중한다. 법에 도통하지만 사람들의 미묘한 감정이나 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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