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시리즈 2편]꽃은 비누 향을 품었나?


[백수시리즈 2편]꽃은 비누 향을 품었나?

전생에 거북이였나 싶다.별 할 일이 없어져서 그런 건 건지 있어도 안 하는 건지는 몰라도 생활이 게을러진 것은 맞는 것 같다. 끼니도 차려 먹기 싫어 굶는 판이니 더 말해 뭐하겠는가! 늘 그렇듯 배에서 신호가 몇 차례 오고 나서야 꾸역꾸역 일어나 냉장고에서 언제 한건 지도 모를 언 밥을 꺼내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돌린 후 지금 당장이라도 맛이란 놈이 뛰쳐나갈 것 같은 반찬 서너 가지를 꺼내 놓고서는 다시 꾸역꾸역 입으로 밀어 넣는다. 이제 미식은 사치다, 생존만이 삶에 남아 있을 뿐 거울만 봐도 알 수 있다, 정말 게으른 건 맞는 것 같다. 요즘 들어 입만 열면 하는 말이 귀찮다는 말이니 울고 있는 내 장들이 가끔은 불쌍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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