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4편]백수 달력


[백수4편]백수 달력

방안 책상 위의 작은 탁상달력을 비롯해 여기저기 크고 작은 달력들이 혼자 사는 집안 곳곳에 걸려 있다.어느 것은 1일이 빨간 일월 달력으로 어느 것은 삼월 달력으로 화장실 달력은 작년 칠월 달력으로 수영복 차림의 아가씨들이 실내 수영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년 달력이 아직 살아 있음이 저기 저 아가씨들 덕이 아닌가 싶다. 굳이 올해 달력으로 바꿀 생각은 아직 없다. 올해 들어온 달력들이 모두 그림 하나 없이 사진하나 없이 숫자만 큼직큼직한 본연의 임무에 너무 충실한 달력들만이 모여 들어서 인지도 모를 일이다. 사실 요즘 같이 혼자 살다 보니 생일도 거르는 판에 달력에 빨간색으로 동그라미 칠 일도 없을 터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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