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 '우주의 속삭임'을 읽고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 | '우주의 속삭임'을 읽고

우리가 우주의 속삭임을 듣는다면 아니, 외계인의 속삭임을 듣는다면 어떨까요? 그것도, 몇 년 만에 작동하기 시작한 고물 라디오에서요! (이건 저의 상상이지만요) 세상의 모든 것이 큐레이션 된 것들로 급속하게 채워지고 있는 우리의 주변. 그래서 우리는 '우연한 즐거움'을 나에게만 떨어진 행운이라 여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주의 속삭임'이 이 동화 속의 할머니에게 떨어진 행운이었던 것처럼요. 제24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 '우주의 속삭임'은 오로라가 펼쳐지는 우주의 풍경이 인상적입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일러스트를 눈여겨보게 됩니다.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있는 주인공. 여행자의 집 '별먼지'에 살고 있어요. 할머니는 언제나 라디오를 듣고 계십니다. 그리고, '별먼지로' 한 여행자가 옵니다. 여행자의 이름은 '제로'. 좀 더 지구인처럼 분장할걸 그랬다고 하는 장면이 나와요. 그는 외계인이겠군요. 할머니의 소원이자 예언(?)이 이루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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