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지 기술 (엘리자베스 비숍) & 시.데.티 필사 day 16


한 가지 기술 (엘리자베스 비숍) & 시.데.티 필사 day 16

안녕하세요! 오늘의 시.데.티는 끌어당김의 법칙과 사랑에 대한 내용입니다. 살아가는데 있어 우리의 의무는 사랑하는 것이라는 글귀를 어느 시에서 읽은 적이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 책에서는 어떤 태도로,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을 사랑이라 말하는 것일까요? 여기서는 '이기심없이 -사랑할수록', '사랑을 할수록- 조화로운 삶을 만들 수 있는' 이라는 단서를 발견할 수 있네요. 이제는 스스로 생각하면서 답을 만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 최근에 박소란의 '잃어버렸다'라는 시가 너무 크게 와 닿아서 시화클래스에 참여하신 분들께 낭독해드린 적이 있었는데 엘리자베스 비숍의 '한 가지 기술'도 상실에 대한 담담한 모습을 그리면서도 그 담담함이 오히려 더 큰 슬픔을 짐작하게 한다는 점에서 저의 마음에 들었답니다. 글을 잘 쓰고 싶다는 마음이 누구보다도 간절한 이 와중에 또 그무엇보다도... 가끔, 시에 대한 저의 취향을 생각해보곤하는데요. 그러다보니 다른 문학과 달리 왜 (사랑받는)시는 올곧은 기분이 드...



원문링크 : 한 가지 기술 (엘리자베스 비숍) & 시.데.티 필사 day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