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의 희열을 읽고


결제의 희열을 읽고

도서관 추천도서로 있길래 빌렸다. 나름 사서가 권장했으니 얼마나 대단한 내용이 들어있을까 기대하면서 봤지만 정말 단순하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채워져있다. A5 정도의 작은 크기의 책이라 눈치 챘어야 했는데 괜시리 혼자 기대에 부풀어 실망도 큰듯 싶었다. 뭐 간단히 읽기에는 괜찮다고도 볼수도 있겠다. 내용은 이렇다. 백화점 직원이 사회 초년생일 때 이것저것 산 물품들에 대한 후기이다. 구체적인 상품은 당연히 기록하지는 않았고 전반적으로 이런 시장이다 라는 간단한 소감만 있다. 일반적으로 퍼진 이야기인 클라우드 펀딩 하지마라, 당근마켓 따지고보면 실제로 저렴한 제품은 딱히 없다. 다이소에서는 저렴하게 만족할만하지만 싼 이유는 있다 뭐 이런 내용들이다. 전 백화점 직원으로서 꿀팁이나 직원끼리만 통용되는 내용 같은 건 없다고 봐야하고, 그냥 사회 초년생 소비 일기장 이런 느낌이었다. 결제의 희열 저자 한재동 출판 눌와 발매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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