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라디오에 소개된 "가녀장의 시대"라는 새로운 단어의 소설


SBS라디오에 소개된 "가녀장의 시대"라는 새로운 단어의 소설

이슬아의 가녀장의 시대 안녕하세요 드나비비입니다. <가녀장의 시대>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매주 토 일 6시에 SBS 라디오 프로그램 김선재 아나운서의 <책하고 놀자>라는 방송이 있다. 잠에서 깨어 강아지 밥을 주고선 다시 누워 라디오를 켜고 자듯이 말듯이 듣는 프로그램이다. 김선재와 이슬아의 인터뷰 내용을 듣고 싶다면 22년 11월 06일 자를 한번 재생해 보시라. 가부장이란 말에서 아비 부(父)가 아니라 딸(女)을 대치한 말이다. (한자를 찾아서 넣다 보니 이제는 이 '女'라는 한자를 '계집 녀'라고도 하지 않나 보다. 여자 여로 나온다. 참 바른 현상이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학문에서도 여성의 지위가 달라졌네.) 여튼 아버지의 권위에 딸을 대입하여 벌어지는 시트콤 같은 소설이다. 제목만 봐서는 뭔가 무겁고 권력관계의 억압을 대갚음해 주는 스토리 일 것 같았지만 유쾌하고 신박하고 심박하다. 표지그림부터 보자. 신문지왕관- 젊은 여성이 다 읽고 난 신문지로 접은 종이왕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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