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최저임금에 대한 생각


'비정상회담' 최저임금에 대한 생각

같은 경제 현상을 두고 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이 현상을 다르게 분석한다. 재작년인가 작년에 같은 시기에 탄 수상자들이 그런 모습을 보여줬지.

사실 최저 시급 문제가 이 말도 맞고 저 말도 맞아. 경제를 포함한 사회 문제라는 게 닭이 먼저나 알이 먼저냐 판단하는 게 쉽지 않거든.

방점을 어디에 찍느냐에 따라 관점이 달라지고 관점이 달라지면 접근법부터 시작해서 문제해결법까지 완전 달라진다. 보통, 사람이 자기 노력이 들어간 만큼(애초에 노력이 들어가기 전에 신념이 확립된 상태) 그 연구물을 더욱 신봉하게 되기 때문에 학자 간에 당연히 대립각이 커질 수밖에.

우리나라 경제문제, 노동문제는 진짜 총체적 난국이야. 난 그 문제의 근본이 후진 국민성에서 온다고 본다.

오늘 신문 보니까 국회의원들 세비 줄인다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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