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두환 대통령은 "땡전뉴스"


오늘 전두환 대통령은

전두환 당시, 뉴스 시보를 알리는 9시 종이 "땡~"하고 울리자마자 직후에 "전두환 대통령은~" 으로 시작되는 뉴스를 내보냈기 때문에 땡전뉴스라고 이름 붙여졌다. 6월 민주항쟁 이후 대한민국에서 민주주의가 발전하게 된 지 불과 30년도 안되었다. 그만큼 과거에는 대한민국도 북한이나 중국과 마찬가지로 독재정권에 시달렸다는 증거다.

한국 언론사의 흑역사. 이 덕분에 명목상으로는 공영방송이던 KBS와 MBC는 5공 때엔 실질적으로는 국영방송의 색채를 띠었다.

물론 그 이전에도 (특히 보도 프로그램을 본다면) 사실상 국영방송이긴 했다. 또한 9시 뉴스 시보 후에 주요 뉴스 배경음이 나왔기 때문에 "뚜뚜전 뉴스"라고 하기도 했다.

당시 양 방송사의 땡전뉴스 경쟁이 심해서 KBS에서는 전두환 영상만 취급하는 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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