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관측한 지진 중 역대 최강의 대지진


인간이 관측한 지진 중 역대 최강의 대지진

1960년 5월 22일 현지 시각 오후 3시 11분, 칠레 발디비아 지역에서 규모 9.5의 대지진이 발생했다. 이는 2017년 현재도 세계 최고 규모의 지진이다.

진도는 무려 XII(토탈 디스트럭션 - Total Destruction ; 완전파괴)였다! 진앙에서 1,000km 떨어진 지점에서도 지진을 느꼈을 만큼 큰 지진이었다.

이 지진으로 칠레 해안에선 높이 25m의 쓰나미가 발생했고, 칠레에서만 90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규모에 비해 사망자 수가 적은 편인데, 다행히도 지진의 진앙지로부터 40km 지점까지는 2,000명이 채 살지 않는 지역이었고, 수도 산티아고까지는 700km나 되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었다.

태평양 전역에도 영향을 미쳐 각처에 10m 이상의 쓰나미가 몰려왔다. 하와이의 힐로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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