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와 똑같은 한성호 침몰 사고


세월호와 똑같은 한성호 침몰 사고

박정희정권때 1973년 1월 25일에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로 19명이 사망했고, 42명이 실종되었다. 사고 당일 목포에 있던 한성호는 아직 폭풍주의보가 해제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전9시에 136명의 승객을 태우고 진도로 출발했다.

중간의 다른 섬을 거쳐 조도로 향하던 중 거센 파도로 바닷물이 뱃속으로 들어와 엔진의 시동을 끄고 만다. 이러한 상황에서 거센 파도가 지속되자 결국 버티지 못하고 14시 30분경 침몰하였다.

사고 당시 탑승객은 109명이었으며, 그 중 48명이 구조되었고, 사망자는 19명, 실종자는 42명으로 집계되었다. 희생자는 대부분 관매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한 조도면 주민들이었다.

이 사건은 세월호 침몰 사고와 유사하는 의견이 많다. 우선 침몰 장소가 거의 비슷한 위치이며, 이 선박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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