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국물 낼때 좋은 바지락


시원한 국물 낼때 좋은 바지락

바지락백합과의 조개. 본래 '바지라기'라고 불르던 것을 바지락으로 부르게 되었다.

지방에 따라서는 '빤지락(동해안 지역)', '반지래기(경남 지역)'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생태 펄이 조금 섞인 모래펄 속에 살며 수중의 플랑크톤을 걸러 먹고 산다.

덕분에 서해안 등지의 갯벌에서 조개잡이 체험 행사가 열리면 항상 단골 채집대상이 된다. 소형 조개이지만 성장과 번식이 빠르고 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습성 때문에 양식이 비교적 쉬우며 이 덕분에 어민들의 소득을 책임지는 주요 수산물 중 하나.

산란기인 7월 초순에서 8월 중순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1년 내내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조개이다. 그리고 봄이 제철이라서 봄에 먹는 바지락은 살도 통통하고 맛까지 달다.

칼슘과 단백질, 비타민 B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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