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이런 팥은 없었다! 부산개금맛집 '남도 죽 팥 칼국수'

가끔 뜨끈하고 달달한 팥죽이나 팥칼국수가 당길때가 있다. 요즘은 #팥죽 이나 #팥칼국수 가 많이 보이지는 않아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이런 와중에도 오랫동안 #팥칼국수맛집 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남도죽팥칼국수 식당을 소개한다. 남도죽팥칼국수 영업시간 및 전화번호 이 사진만봐도 음식에 대한 애정과 장인 정신이 확 느껴진다. 국산을 고집하고 2년이라는 긴 시간을 기다리며 직접 담근 된장이라고 하니 빨리빨리만 살아남는 요즘 세상에 반가운 일이다. 가격은 매우 합리적이다. 팥이 불호인 분들을 위해 다른 메뉴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난 이 집에가면 언제나 #팥칼 을 주문한다. 한 두 번 간 곳은 아니다. 팥 고유의 달달함과 부드러움을 느끼고 싶을 때 난 이 집에서 팥칼을 한 그릇 때리고 온다. 2층에도 자리가 있어 꽤 큰 식당이다. 식당의 위치는 골목 골목을 들어가야 나오고 겉으로 보기엔 작아 보이지만 실상 안은 꽤 넓직한 매장. 고혹적인 버건디 색상의 팥칼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