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런 해야 줄 안 설 정도로 유명한 부산 기장 전복죽맛집 연화리 '해녀할매집'

어떤 사람들은 전복죽이 무슨 맛집이 따로 있겠냐고 생각하는데 전복죽도 분명히 맛집이 존재한다. 전복죽도 어설프게 하면 비린내가 나거나 전복은 코딱지만큼 들어가 사람 열불 터지게 만드는 경우가 있기 때문. 그래서 준비했다. 부산 기장 연화리에 있는 기장 전복죽 맛집, 해녀할매집. 기장 연화리에 있는 해녀할매집은 이미 줄을 서서 먹는 진짜 전복죽 맛집. 나도 궁금했다. 전복죽이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줄까지 서서 먹을까? 난 줄을 피하기 위해 오픈런을 감행했다. 해녀할매집은 오전 9시 오픈. 대단하지? ㅎㅎ 사실 귀한 손님들이 오셔서 아침 식사를 대접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데 기장 해녀할매집을 추천받아서 오픈런을 하게 되었다. 9시에 딱 도착하니까 정말 아~~무도 없다. ㅎㅎ 줄을 피하고 싶다면 홍익인간처럼 오픈런을 해보시길. 기장 연화리는 사실 부산 안에서도 꽤나 외곽이라 마음을 먹고 찾아가야 한다. 그래도 부산까지 오신 손님들이 있다면, 부산에 여행을 왔다면 아침에 맛있는 전복죽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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