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06 기록] 마트에서 자제하기

퇴근할때가 되니 대전에는 비가 주룩주룩 내린다. 아오 , 출퇴근때는 피해서 비좀 내려주라. 비 내리니까 고기가 땡겨서 동네 롯데슈퍼를 가본다. 삼겹살 600g에 19000원 정도 한다. 비싸다. 나에겐 마장동이 있으니 참아본다. 집 냉동실에서 얼고있는 목살이 생각났다. 내려놓는다. 나의 이웃님들이 내 인생의 새로운 자극제다 . 마트에서 어머 이것도 사, 저것도 사 , 그러다보면 안사도 될 물건들을 사서 집에오곤 했다. 그런데 이웃님들 보고 반성했다. 안하기로 했다.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 자제하자 . 냉장고 꼬락서니를 생각하자. 슈퍼 냉장 진열대에 훈제삼겹 슬라이스가 있었는데 혼자 먹기 딱 좋아보였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알게된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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