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9.30 영흥도 유람선 타는 곳의 사고현장!


2012.09.30 영흥도 유람선 타는 곳의 사고현장!

여기 영흥도 선착장인데 차를 대고 보트타고 나가신 분들의 차가 잠겨 갑니다 ㅠ 차 있는 곳까지의 물이 종아리까지 차는데 장화신고 들어가서 저나도 하고 문자도 남겼는데 안오시네요.... 안터지는 지역일까요??? 어디다 신고해야할까요? 하고 글 올리고 이리저리 사람들이 알아봅니다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하고 잇었습니다. 시간이 지나자 삐삐삐 하고 차가 살려달라는 듯이 울리고 난리입니다. 차 바퀴가 반쯤 잠겨가고 사람들이 모여들어서 이차 주인 어디있냐며 걱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차가 너무 잠기니까 물에 떠오르는것 같아 보입니다. 어디다가 신고를 해야 하냐고 한참을 웅성웅성...결국 112에 신고하려는데 찰차가 옵니다. 남자 순경 두분이서 밧줄을 여자 순경분에게 던져주며 들어가서 묶고 오라하십니다. 여순경분 신발 벗고 양말 벗고..물에 들어가니까 뒤에 계시던 아주머니 왈! "아니 남자들은 다 뭐하고 여자를 물에 들어가라 해~!!!" 그러니까 남자 순경분들 그제서야 바지 둥둥 걷어 붙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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