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7.12)은 강릉 청춘경로회가 있는 날


내일(7.12)은 강릉 청춘경로회가 있는 날

내일(7.12)은 강릉 청춘경로회가 있는 날 강릉 청춘경로회는 평등사회를 지향했던 강릉의 옛 문화를 보여주는 전통문화로 조선시대 강릉에서 70세 이상 되는 노인들을 위하여 베풀어 준 경로잔치를 말한다. “고을 풍속이 늙은이를 공경하여 매양 좋은 절후를 만나면, 70세 이상 된 자를 청하여 경치 좋은 곳에 모아놓고 위로한다. 판부사(判府事) 조치(趙菑)가 의좋게 여겨서 공용(公用)에서 남은 쌀과 포목을 내어 밑천(泉實)을 만들고, 자제 중에서 부지런하며 조심성 있는 자를 가려서 그 재물의 출납을 맡아 회비(會費)로 하도록 하고 청춘경로회라 명명하였다. 지금까지 없어지지 않았으며, 비록 노부(奴父)의 천한 사람이라도 나이 70이 된 자는 모두 모임에 오도록 하고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 44권) 또, 서거정(徐居正)은 같은 책에서 강릉인들은 습속이 맑고 간이(簡易)하며 인심이 순박하고 고기(古氣)가 있다고 평하였거니와, 강릉지방 환경과 강릉인의 보수적인 기질이 경로사상을 민속적 축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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