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86] 우중(雨中) 산행 7가지 요령

1. 우중산행을 피하라 비 오는 날은 산행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다. 폭우가 내리면 계곡이 급격히 불어나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산사태의 우려도 있다. 산행 중 불가피하게 비를 만난 것이 아니라면, 우중산행은 피해야 한다. 산행 중 폭우를 만났을 땐 최대한 빨리 하산한다. 가급적 능선길로 하산한다. 2. 완만한 곳에선 우산 활용하라 우산만큼 몸이 쾌적한 방수 장비는 없다. 다만 산행 특성상 험로에서 손을 쓰지 못해 위험할 수 있다. 완만한 흙길에서는 우산을 활용한다. 3. 땀 배출에 신경 써라 방수 소재는 대부분 땀 배출이 취약한 편이다. 비를 막는 데만 집중하면 몸 안에서 땀이 옷과 엉겨서 산행이 불편해지고, 체력 소모가 높아지며, 저체온증과 탈진의 위험도 높아진다. 4. 미끄러지지 않게 주의하라 빗물에 젖은 바위는 위험하다. 바위에서 접지력 좋은 등산화도 젖은 바위에선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손으로 나무를 잡거나 스틱을 활용해 미끄러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머리 젖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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