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발과 피어싱


장발과 피어싱

일년이 넘는 기간동안 길러왔던 머리카락을 잘랐다. 한동안 고민해오던 피어싱을 했다. 딱히 감정기복으로 인한 기분전환 같은게 필요한 건 아니었다. 긴머리는 필요에 의해서 잘랐고 피어싱도 후회하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했다. 일년 간 함께 했던 긴머리를 싹-둑하고 잘라버리는 것에 대해 생각보다 어떤 감정은 생기지 않았다. 조금 이상했다. 음, 이것보다는 더 뭐가 있을줄 알았는데. 아쉽다거나 호주에서의 추억이라도 회상할 줄 알았는데 말이다. 사실 그런 감정은 결단하기 전이 더 심했다. 아까워서 예쁘지도 않은 머리를 지금까지 자르지 않고 둔 것이었으니까. 그렇지만 막상 서걱서걱 잘리는 머리칼을 보고는 오히려 상쾌했다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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