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임대, 미계약 증가

#민간임대 #미계약증가 "작년만 해도 웃돈 5억 붙었는데… " 찬바람 부는 민간임대 집값 하락 우려에 인기 시들 지난해 용인 웃돈만 5억 거래 4만명 몰린 의정부 '우미린' 미계약 늘며 2차 추가모집 충주선 마이너스 프리미엄도 최근 10년 장기 거주할 수 있는 민간임대아파트에 미계약이 발생하는 등 임대주택 분양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몰리며 수억원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던 작년과 다른 모습이다. 집값 고점 인식이 확산하면서 임대 후 분양받을 때 적용되는 가격이 비싸다는 인식이 퍼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의정부시 ‘리듬시티 우미린’(투시도)은 지난 8일까지 계약을 진행했지만, 일부 미분양이 발생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767가구 모집에 4만1000여 명이 몰려 53.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 광양시 성황동에 지난 1월 공급된 ‘더샵프리모 성황’도 아직 임차인을 구하고 있다. 당시 평균 경쟁률이 117 대 1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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