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 증가, 거래 절벽…주택 시장 매수심리 급랭


매물 증가, 거래 절벽…주택 시장 매수심리 급랭

#매물증가 #거래절벽 주택 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다. 대출 금리 인상 등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위축되면서 주택 거래가 확 줄어들었다. 시장에는 매물만 쌓이면서 호가(부르는 값)는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이날까지 신고된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51건이다. 8월이 아직 2주 이상 남았지만 1년 전인 지난해 8월 거래량(4064건)과 비교하면 차이가 크다. 특히 5월 1743건, 6월 1074건, 7월 516건으로 주택 시장의 ‘거래절벽’이 더 가팔라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매수세를 찾아보기 힘들다. 기준금리 인상 가속화와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4.4로 지난주(84.6)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2019년 7월 8일(83.2) 이후 3년 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지수가 100보다 낮으면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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