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 침체 불안


중국 경제, 침체 불안

#중국경제 #중국경제침체 중국 경제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다. 2분기에 0%대 성장률을 기록한 데 이어 7월 각종 경제 지표가 불안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 위기를 감지한 듯 중국 국민은 저축을 늘리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세계의 공장이자 시장인 중국의 경제 둔화 조짐에 국제 유가도 급락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가계의 은행 예금은 10조3000억 위안(약 1981조8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가량 늘었다. 사상 최대 증가 폭이다. 반면 같은 기간 가계 대출금은 약 8%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07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블룸버그는 “세계의 성장 엔진인 중국 경기가 식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중국인이 지갑을 닫자 기업이 직격탄을 맞았다. 미국 커피 전문업체 스타벅스는 2분기 중국 매출이 44% 감소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기업 나이키의 2분기 매출도 20% 줄었다. 중국 경제 둔화 우려는 국제 유가도 끌어...


#중국경제 #중국경제침체

원문링크 : 중국 경제, 침체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