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 자동차 부품기업: 2030년까지 500곳 사라질 수도

#자동차부품주 전기차 전환 못 따라가는 부품社…2030년까지 500곳 사라질 수도 기업 생존 달린 사업재편 (하) 사업재편 없인 미래 없다 車업계 자율·전기차 전환 속도 내연기관 수요 급속히 위축 엔진 부품기업 사업전환 못해 1669곳 중 30% 문닫을 위기 국내 부품사 74% "준비 안돼" 中企 소·부·장 경쟁력 키우려면 대기업 참여 공동사업재편 절실 국내 자동차 부품사들이 자율주행차, 친환경차 등 미래차 분야 진출을 위한 사업재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2 인터배터리’에 설치된 한 국내 업체의 친환경차 부품. 한경DB 글로벌 산업 지형이 디지털과 친환경을 축으로 급변하고 있다. 자동차산업이 대표적이다.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사람이 운전하는 차에서 자율주행차로의 전환이 대세로 굳어지고 있다. 문제는 상당수 국내 자동차 부품사가 변화에 뒤처지고 있다는 점이다. 시장에선 현대자동차·기아의 핵심 글로벌 협력사 중 20%가량이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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