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 값 반영” 우유 1L 3300원 되나


“사료 값 반영” 우유 1L 3300원 되나

#우유값 #우유값인상 올해 우유 가격이 더 오를 전망이다. 정부와 낙농가, 유업체는 그동안 우유의 원재료인 원유(原乳) 가격 결정 방식을 두고 샅바 싸움을 벌여 왔다. 결국 정부가 내놓은 ‘용도별 차등가격제’로 이견을 좁히면서 올해 원유 가격 협상이 속도를 내게 됐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일 낙농가와 유업체 등이 참여한 간담회에서 정부의 ‘원유 용도별 차등가격제’ 도입에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원유를 흰 우유를 만드는 음용유와 치즈·아이스크림·분유 등을 만드는 가공유로 나눠 각각 따로 가격을 매기는 방식이다. 그동안 원유 가격은 낙농가의 생산 비용을 기준으로 가격을 매기는 생산비 연동제를 적용해 가격을 결정했다. 용도별 차등가격제를 적용하면 가공유는 음용유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해야 한다. 유업체 입장에선 가공유 생산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에 정부안을 지지했다. 하지만 낙농가는 농가 소득 감소를 우려해 반대해 왔다. 이에 정부는 가격이 더 낮게 책정되는 가공유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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