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대입 수시 미달 88곳, 85%가 비수도권대


올 대입 수시 미달 88곳, 85%가 비수도권대

#비수도권수시미달 올해 대입 수시모집에서 경쟁률이 6대 1 미만으로 사실상 미달로 볼 수 있는 대학이 88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85%(75곳)가 비수도권 대학으로 올해 대입에서도 대규모 미달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시모집은 수험생 1명이 대학 6곳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학원가에서는 경쟁률이 6대 1 미만이면 사실상 정원 미달로 본다. 비수도권 대학 중 수시에서 사실상 미달한 대학 75곳을 살펴보면 경북이 14곳으로 가장 많고, 충남 10곳, 부산 9곳 순이었다. 이중 경쟁률이 3대 1 미만인 대학은 8곳이었고, 경쟁률이 1대1에 미치지 못하는 대학도 1곳 있었다. 비수도권 대학들은 미리 인원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수시를 선호한다. 수시에 최종합격한 학생은 정시에 지원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당수 비수도권 대학이 수시에서 학생 충원을 못해 대규모 인원이 정시로 이월되고, 이는 정시 미달 사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올해 대입 정시에서 경쟁률이 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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