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대출 112조, 금융위기 전조


부동산 PF 대출 112조, 금융위기 전조

#부동산PF대출 #금융위기 충주시에 거주 중인 자영업자 오모(40)씨는 최근 밤잠을 설치고 있다. 지난해 분양받은 아파트의 시공사인 우석건설이 지난 9월 말 부도가 나면서 이달 1일부터 공사가 중단된 탓이다. 이 아파트는 5개동 274가구 규모로 내년 9월 입주 예정이다. 오씨는 “시행사(개발회사)에서는 최대한 빨리 대체 건설사를 찾겠다고 하지만, 추가 부담금을 피하기 어려울 것 같다”며 “분양가 상한제와 3년 전매 제한이 적용된 곳이라 실거주 청약자들이 많은데, 입주 일정이 지켜진다 하더라도 부실시공을 걱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거래절벽인데 규제 여전…부동산 시장 경착륙 공포 금리 연 3%P 오르면 시장 망가져, 위기대응팀 구성해야 우석건설은 올 들어 원자재값 급등에 어려움을 겪던 가운데, 광주광역시 공동주택 사업장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서 발생한 부실이 자금 사정을 악화시켜 협력사 전자어음 결제에 실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충남 지역에서 열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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