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4억’ , 역전세난까지 덮친 전세시장


‘8억→4억’ , 역전세난까지 덮친 전세시장

#전세시장 #역전세시장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에 계약갱신권 행사 겹쳐 전세 수요 급감 직장인 김 모(28) 씨는 9월 서울 관악구에 들어선 신축 대단지 아파트 ‘힐스테이트관악뉴포레’ 82(이하 전용면적) 전세를 알아보다 그만뒀다. 적정 전세가를 두고 집주인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했기 때문이다. 집주인은 “다른 집주인들이 이미 비슷한 가격으로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며 전세금 5억 원을 요구했다. 부동산공인중개사 역시 “전세 매물이 별로 남지 않았고, 매매가를 고려할 때 5억 원 이상으로 전세가가 떨어질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며 계약을 부추겼다. 하지만 김 씨는 “전세가가 더 떨어지면 다시 고려하겠다”며 거절했다. “세입자 못 구해 월세로 돌렸다” 한 달 후 김 씨는 부동산공인중개사로부터 전세 계약을 권유하는 전화를 받았지만 하락폭이 기대에 미치지 않아 다시금 거부했다. 한 달이 더 지나자 전세가가 10% 하락한 동일 면적의 전세 매물이 나오기 시작했다. 김 씨는 “고금리 기조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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