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은행 '성과급 잔치' 비판에…대출금리 인하


4대 은행 '성과급 잔치' 비판에…대출금리 인하

#대출금리인하 4대 은행, 올해 8000억 내놓기로 대출금리 인하·취약층 지원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초 은행권의 ‘이자 장사’와 ‘성과급 잔치’를 비판한 이후 4대 은행이 대출금리 인하 등 8000억원 가까운 금융 지원책을 내놓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경제신문이 국민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은행이 발표한 ‘상생 금융 방안’을 분석한 결과 올해 개인과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 감소액은 763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방문에 맞춰 4대 은행이 발표한 지원책과 연초부터 시행 중인 금융 지원을 합산한 수치다. 개인고객 지원액이 4091억원으로 절반을 웃돌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2507억원), 취약계층 지원(1032억원) 순이었다. 개인고객 지원 비중이 높은 것은 4대 은행이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등 모든 가계대출 금리를 0.3~0.7%포인트 일괄 인하했기 때문이다. 4대 은행 중에서는 우리은행의 금융 지원액이 205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신한(190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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