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시멘트·철근값 인상으로 중단


건설업계, 시멘트·철근값 인상으로 중단

#건설 #아파트분양 한국전력공사(한전)의 전기요금 인상으로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제조원가에 영향을 미치는 전기료가 올라가면서 철근업체·시멘트업체들이 추가 가격 인상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이에 공사비 조정이 불가피해져 재개발·재건축 사업장 곳곳에서 파열음이 터져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내 최대 시멘트회사 쌍용C&E는 다음 달부터 1종 벌크시멘트 가격을 톤(t)당 10만4800원에서 11만9600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했다. 성신양회도 t당 10만5000원에서 12만원으로 가격을 올리겠다고 거래처에 통보했다. 지난해 두 차례 가격 인상에 이어 올해 또 가격 조정을 단행한 것이다. 전기로를 이용해 생산하는 철근 가격도 뛰었다. 대한건설협회 월간거래가격에 따르면 최근 3개월 고장력철근은 t당 99만5000원으로 어느덧 100만원대를 넘보고 있다. 올해 들어 산업용 전기료가 2년 전 대비 약 50% 뛰면서다. 시멘트와 철강업 등 건설 원자재 업체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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