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에 다가가는 질문 "왜?"


진실에 다가가는 질문 "왜?"

필자는 항상 "왜?"를 묻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INTP들이 흔히들 그렇다는데 사실 16가지 유형으로 사람이 다 나눠지는 건 아니라고 보는 편이라, 그건 치차하고. 아무튼 왜? 를 묻는 것을 즐기는 편이다. 이것은 진짜 위에 INTP들이 갖는 호기심 어쩌구 하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정말 질문 받는 이로 하여금 진이 쭉 빠지게 할 수 있는 질문이기 때문이다. "왜?"에는 보통은, 정당한 이유가 대답이 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린다. 이유가 정당하지 않다면 말문이 막힐 수 밖에 없는 살벌한 질문인 것이다. 그 왜?라는 반복질문은 어떠한 목적의 의사소통에서든 정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소 소통의 목적이 악랄하긴 하겠지만 군대에서의 의사소통을 예를 들자면, "너 그 때 전투준비태세 발령 시 5분 동안 왜 아무 행동을 하지 않았지? 우리 분대 이번에 진지 점령 최하점 받은거 어제 점호 때 들었지?" "뭘 해야 할 지 몰랐습니다." "왜 몰랐지?" "임무 분담을 숙지하지 못했습니다."...



원문링크 : 진실에 다가가는 질문 "왜?"